늦은 대답임을 알지만 그래도 몇자 남겨봅니다.
바질(Basil- 여기서는 베이즐이라고 부르지요)은 미노우엉아께서 찾아본 것
처럼 햇빛이 충분해야되고, 추우면 안되고, 물도 충분히 줘야되는 허브예요.
며칠 햇빛 제대로 못본거 까지는 괜찮지만, 추위에는 정말 깨갱하더라구요.
일단 입에 문제가 많이 보이는데, 날씨도 춥고, 햇빛 볼 기회도 별로 없다
싶으면 포기하고 남은 잎이라도 뜯어 드시고, 말려서라도 드세요.*^^*
매년 씨를뿌려줘야 되는 것 맞구요,
사실 꽃이 펴서 알아서 씨가 흩어지면, 다음해에도 나더군요.
늦봄-초여름에 심어서 햇빛 잘 드는 곳에서 물 충분히 주면서 키우면
정말 잘 큰답니다. 손도 별로 안가고, 무럭무럭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지요.
파스타에 싱싱한 베이즐 넣은 것.. 정말 끝내주는데..
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시도해보세요.*^^*
그리고, 베이즐도 꽃망울이 맺히면 씨를 받을 요량 아니고서는 과감하게
꺾어주세요. 씨는 늦여름정도에 받아도되니, 초기에는 무조건 꺾어줘야
입도 안 질겨지고, 가지도 더 벌어지고 하더라구요.